이 책의 제목은 출판 당시(올해 5월경) 우연찮게 들어보았고,최근에 제로에너지바(Zero energy bar)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접하고는 읽게 되었다.전기화(Electrify)가 필요하다고 인식한 것은 오래된 것 같다.당시 이유는 간단했다. 기후위기를 초래한 화석연료를 대체하려면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가 유일하고,재생에너지는 전기로 변환이 쉬워 전기화된 재생에너지 사용이 세계적으로 늘고 있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것이 RE100이었다.RE100은 기업이 소비하는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공급한다는 것이었고 실제 많은 글로벌 기업이 참여하고 성과를 내고 있었다. 그런데 이 책은 전기화가 필요한 이유에 에너지 소모량을 추가했다.모든 것을 전기화하면 현재 소모되고 있는 에너지의 절반이면 충분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