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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시작하는 영농형 태양광」을 읽고

「지금부터 시작하는 영농형 태양광」, 임철현, 퍼플, 2025.3.27.이 책이 출간된 시점은 새 정부가 출범 전이다. 현 정부에서 농촌 소득 증대를 위해 영농형 태양광을 확대하겠다고 한다.적절한 시점에 책이 나왔는데, 저자가 이러한 변화를 짐작했다기 보다, 10여년의 연구 성과를 정리한 것으로 이해하는 것이 맞을 것 같다.영농형 태양광에 관심있다면 필독서이다. 지금부터 시작하는 영농형 태양광 | 임철현 - 교보문고지금부터 시작하는 영농형 태양광 | 태양광과 농업을 농지에서 병행하는 ‘영농형 태양광’이야말로 농지를 보전하면서 식량문제를 해결하고 농가수익 증대로 고령화 돼가는 농촌의 인구소멸product.kyobobook.co.kr 저자 '임철현' 소개 영농형 태양광 전문가다. 영농형 태양광 관련 국가 ..

2025.11.03

「전기화, 마지막 에너지 혁명」 을 읽고

한 달 전 「모든 것을 전기화하라」(원서제목 : Electrify)를 읽고, 교보문고에 리뷰를 쓰다 보니 화면 한쪽에 추천으로 떠 알게 된 책이다. 당시에는 출간된 지 얼마 되지 않았다.제목 : 전기화, 마지막 에너지 혁명작가 : 고성훈 (현 한화신한 테라와트아워(TWh) 대표이사)출판사 / 발행일 : 제이플러스아트 · 2025년 9월 9일쪽수 : 432쪽「모든 것을 전기화하라」는 우리말 번역본은 올해 5월에 나왔지만, 원서는 2021년 10월에 나온 책이라 최근 변화 추세를 볼 때 큰 줄기는 같지만, 일부는 이미 과거의 지식일 거라는 우려가 있었다. 유사한 내용일지라도 머리에 새기기 위해서는 반복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커 읽기로 했다. (책 내용 일부를 소개하는 데 부담이 있다. 영화 스포일러처..

2025.10.14

「모든 것을 전기화하라」 를 읽고

이 책의 제목은 출판 당시(올해 5월경) 우연찮게 들어보았고,최근에 제로에너지바(Zero energy bar)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접하고는 읽게 되었다.전기화(Electrify)가 필요하다고 인식한 것은 오래된 것 같다.당시 이유는 간단했다. 기후위기를 초래한 화석연료를 대체하려면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가 유일하고,재생에너지는 전기로 변환이 쉬워 전기화된 재생에너지 사용이 세계적으로 늘고 있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것이 RE100이었다.RE100은 기업이 소비하는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공급한다는 것이었고 실제 많은 글로벌 기업이 참여하고 성과를 내고 있었다. 그런데 이 책은 전기화가 필요한 이유에 에너지 소모량을 추가했다.모든 것을 전기화하면 현재 소모되고 있는 에너지의 절반이면 충분하다는..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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