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 전에 한번은 책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있었는데,최근 여유가 생겨 '태양광 발전설비 시공 기본편'이라는 책을 썼습니다. 시리즈도 가능할 것 같고, 너무 페이지수가 많으면 읽기 부담될 수 있을 것 같아250~300 페이지 사이에서 태양광 오디세이아 1편으로 시작했습니다. 무엇보다 교보문고에서 무료로 1인 출판이 가능하다고 해서,눈 딱 감고 시도했습니다. 이 서비스를 POD 라고 하는데, Publish On Demand의 약자이고, 우리말은 맞춤형 소량 출판입니다.최근 미국을 중심으로 POD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합니다. 미리 책을 인쇄하는 것이 아닌 주문 즉시 주문량만큼 인쇄하는 방식입니다. 출판하는데 드는 비용이 무료인 대신 책 본문 편집 및 표지 디자인 모두 직접 해야 합니다. 디자인에 소질 없..